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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범 (2025) - 리뷰

by 마도로스펫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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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현실 공포, 한국형 스릴러의 진화

개봉일 : 2025년 3월 12일
출연 :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 外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
감독 : 박진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 영화 '침범' 줄거리

영화 '침범'은 일상 속 작은 틈에서 벌어지는 서늘한 공포를 그려낸 스릴러 작품입니다.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 두려움, 공포를 현실적으로 담아낸 영화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주인공들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여성들.

그러나 그들의 삶은 어느 순간 낯선 사람의 '침범'으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타인의 집착, 스토킹, 감시, 위협 같은 범죄가 서서히 일상 속으로 파고들며 점점 숨통을 조여옵니다.

영화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여성 인물들이 겪는 사건을 통해 '범죄가 일상이 될 수 있다'는 무서운 현실을 리얼하게 보여줍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 윤서진 (곽선영) - 독립적인 싱글 여성, 평범한 일상을 즐기던 그녀에게 낯선 남자의 집착이 시작된다.
  • 서미연 (권유리) - 회사원, 퇴근길마다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며 공포에 휩싸이는 인물.
  • 김하영 (이설) - 사회 초년생, SNS를 통해 알게 된 누군가로 인해 끔찍한 사건에 휘말린다.
  • 미스터리 여성 (기소유) - 비밀을 가진 인물, 사건의 키를 쥐고 있다.

📍 감동 & 공포 포인트

  • 현실 밀착형 공포 : 스토킹, 몰래카메라, 위치 추적 등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사건 전개
  • 심리적 서스펜스 : 주인공들의 불안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
  • 연대와 공감 : 여성들이 서로 힘을 합쳐 범죄에 맞서 싸우는 장면은 뭉클함을 자아냄
  • 언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침범'의 공포

💬 인상 깊은 명대사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해요?" - 윤서진
"그 사람은 나한테서 아무것도 못 가져가요." - 서미연
"우리는 혼자가 아니에요." - 김하영

인상 깊었던 장면 BEST

  • ✔ 서진이 자신의 집 현관문 앞에 낯선 물건이 놓여있던 장면
  • ✔ 미연이 CCTV에 잡힌 의문의 그림자 발견 장면
  • ✔ 하영이 핸드폰 GPS 위치가 따라다니고 있음을 알게 된 순간
  • ✔ 마지막 엔딩, 여성들이 함께 범죄자에게 맞서 싸우는 장면


📝 총평 & 리뷰

'침범'은 단순한 스릴러 영화가 아닙니다.

여성들의 삶에 실제로 존재하는 공포를 영화적 장치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스토킹, 불법 촬영, 사이버 범죄, 위치 추적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범죄들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특히 곽선영, 권유리, 이설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공감 가는 감정선은 관객들에게 몰입도를 높여주었어요.

범죄에 맞서 싸우는 여성들의 용기와 연대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건 그냥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리얼리티가 돋보였고, 마지막 장면은 강렬하면서도 뭉클하게 다가왔어요.

가슴 먹먹해지는 스릴러 영화를 찾는다면, '침범'은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예고편 & 관람 포인트

  •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한국형 스릴러
  • 여성 서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영화
  •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무서운 사건들
  •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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